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남 김해 롯데워터파크가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로 피서객들의 오감을 사로잡는다.
롯데워터파크는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30분간 '워터 EDM 파티'를 진행한다. 웨이브 스테이지에 설치된 50여 개의 워터 이펙트 장치가 물대포를 일제히 발사해 관객들은 음악과 함께 짜릿한 수분 샤워를 즐길 수 있다. 최대 20m까지 분사되는 워터 캐논과 회오리 물줄기 퍼포먼스가 시원함을 더한다.
오후 1시 30분에는 90년대부터 최신 K-POP까지 다양한 음악과 화려한 댄서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는 '백투더 케이팝'이 펼쳐진다. 이어 오후 3시 30분부터는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피트니스 게임 '오늘은 몸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8월 15일에는 남녀 각 1명을 선정하는 '몸짱 콘테스트' 본선이 열리며, 인기 피트니스 인플루언서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100만원 상금이 수여된다.
화려한 야간 공연도 눈길을 끈다. 오는 26일과 8월 2일, 9일에는 다나카, 박명수, 달샤벳 수빈 등 유명 연예인이 출연하는 특별 공연과 레이저 쇼가 예정돼 있다. 이 특별 공연은 여름철 한정 축제인 ‘자이언트 웨이브 페스타’의 일환으로, 8월 24일까지 계속된다.
한편,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워터파크 패밀리' 프로모션은 3인 또는 4인 종일권을 최대 46%까지 할인하며, 오후 2시 이후 입장 시에는 최대 50%까지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해당 할인은 7월 31일까지 적용되며 자세한 사항은 롯데워터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