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이하 DMZ Docs)가 제17회 영화제 슬로건 ‘우리가 살고 싶은 하루’와 연계한 공모 행사인 ‘38초 다큐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는 ‘38초 다큐공모전’은 다큐멘터리 장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다큐 영상 제작을 통한 자유로운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올해 주제는 ‘나의 완벽한 하루’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자신만의 버킷리스트, 특별한 일상, 혹은 소중한 순간 등 ‘완벽한 하루’를 주제로 38초에서 60초 분량의 다큐멘터리 형식 영상을 제작해 참가 신청서와 함께 8월 15일(금) 자정까지 이메일(webmaster@dmzdocs.com)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전문가 심사단의 심의를 거쳐 진행되며, 수상작은 8월 22일(금)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 내역은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5팀으로, 수상자들은 제17회 DMZ Docs 기간 중 열리는 특별 상영회와 시상식에 초청된다.

자세한 공모 요강, 참가 신청서 및 출품 규격은 DMZ Docs 공식 홈페이지(https://dmzdocs.com/ko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17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오는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경기도 파주시와 고양특례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최신 다큐멘터리 120여 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다큐멘터리 산업 프로그램 ‘DMZ Docs 인더스트리’는 9월 12일부터 16일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