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가마골생태공원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용추산 자락에 위치한 가마골생태공원은 천연 계곡과 울창한 숲을 간직한 담양의 대표 생태 관광지다. 방문객은 출렁다리와 탐방로, 전통 음식점을 즐길 수 있으며, 군은 자연 환경 보전을 위해 훼손 행위는 철저히 제한할 방침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무료 개방으로 주민과 관광객이 자연을 더 가까이 체험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조치를 통해 담양이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 도시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