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맞서 고객들의 음료 선택지를 넓히기 위해 여름 시즌 인기 음료 3종을 재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다시 선보이는 음료는 지난해 높은 판매고와 고객 호응을 얻었던 ‘프렌치 바닐라 라떼’, ‘피치 딸기 피지오’, ‘체리&자두 에너지 피지오’로 구성된다. 커피 1종과 스파클링 타입의 피지오 음료 2종이다.
‘프렌치 바닐라 라떼’는 글로벌 스타벅스에서 인기를 끌었던 메뉴를 한국 고객의 취향에 맞게 재해석해 지난해 여름 한정으로 처음 출시됐다. 출시 당시 300만 잔 이상이 판매되며 큰 인기를 얻었고, 5종의 여름 프로모션 음료 중 가장 빠른 속도로 150만 잔을 돌파한 바 있다. 블론드 에스프레소 2샷이 들어간 달콤한 커피 음료로, 산뜻한 풍미와 함께 아이스 음료로 즐기기에 적합하다.
함께 출시되는 두 가지 피지오 음료는 여름철 청량함과 건강함을 동시에 강조했다. ‘피치 딸기 피지오’는 상큼한 복숭아와 딸기 풍미에 스파클링 감각을 더해, 마치 핑크빛 와인을 연상시키는 비주얼로 지난 2023년 약 350만 잔이 판매된 인기 메뉴다. ‘체리&자두 에너지 피지오’는 지난 봄 시즌 약 한 달간 판매된 후 고객 요청에 힘입어 재출시된 음료로, 타우린 1000mg과 비타민C, 비오틴 등 영양 성분이 포함돼 활력을 더해주며, 카페인이 없어 건강을 고려하는 소비자에게도 적합하다.
스타벅스 식음개발담당 최현정 파트너는 “이번 음료는 여름철 가볍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인기 재출시 제품들”이라며 “앞으로도 계절과 날씨에 맞는 음료를 꾸준히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