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Today 장예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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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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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발을 주제로 한 서울휘슬러영화제가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에서 첫 회를 개최한다고 영화제 집행위원회가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당신이 세상에 꼭 알리고 싶은 이야기'를 슬로건으로, 내부 고발이나 내면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들을 상영한다.
개막작은 코소보 난민 출신의 미국 CIA 요원이 알카에다에 잠입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내부 고발자 관점에서 그린 다큐멘터리 '엑시덴탈 스파이'다. 이 외에도 10개국에서 출품된 장편 6편, 단편 17편 등 총 23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폐막작으로는 2022년 이태원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별은 알고 있다'가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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