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첫 솔로 정규 앨범 발매 기념 글로벌 공연
WowToday 장예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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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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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가 오는 3월 첫 솔로 정규 앨범 발매를 기념해 한국과 미국에서 특별한 공연을 연다.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는 제니가 3월 15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정규 앨범 '루비'(Ruby) 발매 기념 공연 '더 루비 익스피리언스'(The Ruby Experienc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제니의 새로운 음악 세계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공연은 한국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펼쳐진다. 제니는 3월 6일 로스앤젤레스 피콕 극장, 10일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먼저 팬들과 만난다. 특히, 미국 공연 수익금의 일부는 로스앤젤레스 산불 피해 복구와 소방관 지원에 기부돼 의미를 더한다.
제니의 정규 앨범 '루비'는 3월 7일 전 세계에 발매된다. 앨범에는 지난해 선공개곡으로 화제를 모은 '만트라'(Mantra)를 포함해 두아 리파, 차일디시 감비노, 도이치 등 글로벌 팝스타들과의 협업곡을 포함한 총 15곡이 담겼다. 제니의 독창적 음악 스타일과 다양한 장르를 녹여낸 이번 앨범은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OA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공연과 앨범은 제니의 음악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한국과 미국의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니의 첫 정규 앨범과 글로벌 공연 소식은 국내외 팬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블랙핑크 멤버로서가 아닌 솔로 아티스트 제니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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