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커피 산업 전시회인 ‘2025 서울커피엑스포’가 오는 16일까지 1차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정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서울커피엑스포는 다음 달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B홀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와 동시 진행돼 카페 및 외식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확장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전시회에서는 온두라스를 주빈국으로 초청해 양국 간 커피 산업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테이스트 오브 온두라스’ 캠페인을 통해 온두라스산 고품질 아라비카 커피와 다양한 농산물을 선보이며, 전통적인 커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전시회에는 ▲로스터즈클럽 ▲티하우스클럽 ▲글로벌커피스트리트 등 다양한 특별기획관이 운영된다.
‘로스터즈클럽’은 글로벌 정수 필터 브랜드 브리타가 주관하며, 스페셜티 커피 업계를 선도하는 전국 30개 로스터리가 참여한다. 올해는 부산을 대표하는 블랙업커피, 레이지모먼트커피스탠드뿐만 아니라, 2024 코리아컵 테이스터스 챔피언 바리스타 권홍철이 운영하는 상두그레이 등 국내 유명 로스터리들이 함께한다.
‘티하우스클럽’에서는 최근 오마카세 트렌드를 차(Tea)와 접목해 인기를 얻고 있는 ‘코코시에나’와 ‘맥파이앤타이거’가 참가한다. 또한, 전통차 브랜드 ‘쌍계명차’ 등 명인 브랜드도 함께해 전통과 현대를 잇는 차 문화를 소개한다.
‘글로벌커피스트리트’는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 주요 커피 로스터들이 참여하는 공간으로, 월드위너스오브커피가 주관한다. 도쿄의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이그니스’와 ‘로 슈거 로스트’가 참가해 정교한 로스팅 기법으로 원두 본연의 풍미를 살린 커피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K-Cafe Championship ▲커피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1차 얼리버드 티켓 구매는 TICKGO, 네이버, 티켓링크, 29cm, 카카오 예약하기를 통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커피엑스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커피엑스포 관계자는 “올해 전시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기획관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