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이 한국 취항 50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의 의미로 대규모 요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4월 1일부터 14일까지 총 14일간 이어지며, 싱가포르를 비롯해 발리, 몰디브 등 인기 해외 여행지를 대상으로 파격적인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장 주목할 만한 혜택은 프로모션 첫 5일간(4월 1~5일) 인천 및 부산 출발 싱가포르 노선 항공권에 적용되는 최대 50% 할인이다. 같은 기간 발리와 몰디브 노선에는 최대 25%의 할인이 제공된다. 이후 4월 6일부터 14일까지는 싱가포르 노선에 최대 35%, 발리와 몰디브 노선에 최대 25% 할인 혜택이 계속된다.

싱가포르항공은 1975년 한국에 첫 취항한 이래 반세기 동안 프리미엄 항공 서비스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프로모션은 그간 싱가포르항공을 사랑해준 한국 고객에게 감사를 전하고, 보다 많은 고객이 싱가포르항공의 품격 있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항공사 측은 “서비스 품질, 프로덕트 리더십, 전 세계를 잇는 네트워크라는 세 가지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한국 고객에게 최고의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