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이 일본 다카마쓰 노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봄맞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3년마다 열리는 세토우치 국제예술제의 봄 시즌(4월 18일~5월 25일)에 맞춰 기획됐으며, 예술제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휴 혜택이 포함된다.
먼저 항공권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세토우치 예술제 자유이용권(정가 4300엔)이 제공된다. 이 이용권은 예술제가 열리는 섬 곳곳의 작품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한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다카마쓰에서의 쇼핑을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현지 대형 쇼핑몰인 이온몰과 제휴해 할인 혜택을 마련했으며, 다카마쓰 시내와 이온몰을 오가는 버스 티켓도 무료로 제공한다.
관광지 연계 혜택도 준비됐다. 일본 카가와현의 대표 온천인 붓쇼잔 온천 이용 시 300엔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일본의 명승지로 꼽히는 리츠린 공원에서는 기모노 대여를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리츠린 공원은 미슐랭 그린가이드 재팬에 선정된 명소로, 벚꽃이 만개하는 봄철에 기모노를 입고 특별한 인증샷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다카마쓰행 특가 항공권은 편도 총액 기준 6만93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프로모션은 3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단 일주일간 진행되며, 항공권 탑승 기간은 3월 27일부터 7월 20일까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