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테마파크 강아지숲에서 오는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제5회 KDDN(KOREA DISC DOG NATIONALS) 챔피언십’이 열린다. KDDN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동물과사람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디스크도그 팬들과 반려인들에게 특별한 이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에는 스타터(초심자) 부문이 새롭게 추가돼 디스크도그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확대됐다. 기존의 인터미디어트, 챔피언십(USDDN 퀄리파이어) 부문과 더불어,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얼티미트 토스앤페치(UTF Toss&Fetch), 룰렛 토스앤페치(Roulette Toss&Fetch) 경기도 다시 펼쳐진다.

특히 챔피언십 부문에서 수퍼 프로 토스앤페치, 수퍼 오픈 프리스타일 종목의 상위 1~4위 입상팀에게는 오는 10월 미국 조지아주에서 열리는 ‘2025 USDDN 월드 파이널스’ 출전권이 주어진다.

심판진으로는 세계적인 디스크도그 선수들이 직접 방한해 대회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더한다. 일본의 코스케 히라이, 야치 히라이, 모나 히라이를 비롯해 미국의 커비 맥킬빈 등 세계 챔피언들이 심판으로 나선다.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KDDN 공식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KDDN, 사단법인 동물과사람, 강아지숲의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