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대행 배종율)는 오는 5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서울 홍대 레드로드R1 광장에서 '2025년 제23회 오리데이: 최고의 웰빙 단백질, 오리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오리데이'는 5월 2일의 숫자(5·2)가 '오리'와 발음이 비슷한 데 착안해 2003년부터 오리고기 소비 촉진과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지정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오리고기를 단순 보양식에서 벗어나 일상 속 '맛있고 건강한 헬시푸드'로 인식시키고자 '최고의 웰빙 단백질, 오리다!'를 주제로 기획됐다.
특히 최근 헬시 플레저(Healthy+Pleasure) 트렌드에 맞춰 MZ세대에게 오리고기의 효능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홍대에서 개최되며, 젊은 취향을 고려한 오리 요리 및 이벤트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됐다.
행사장에서는 7가지 베스트 오리 요리를 체험할 수 있는 시식 행사(400인분)를 비롯해, 홍대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공연, 이벤트 게임, 포토존, 오리 알 공예, 오리 헤나, 오리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총 12개 부스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오리데이를 기념해 훈제오리(1kg)를 최대 52% 할인된 가격에 선착순 특가 판매하는 할인행사도 마련된다. 또한 오리보냉백, 오리사탕, 오리풍선 등 다양한 경품이 현장에서 제공된다.
배종율 오리자조금 위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오리데이 페스티벌을 통해 변화된 소비자 니즈에 맞춘 다양한 오리 요리를 직접 체험하고, 경제적 혜택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월 정기적으로 국내산 오리고기 할인 프로모션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사 및 할인 판매 계획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www.duckboard.or.kr)와 오리덕몰(https://www.oriduckmal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