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셀렉트숍 29CM가 여름을 앞두고 락밴드 감성의 반소매 티셔츠가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빈티지 티셔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이를 반영한 ‘서머 카운트다운’ 기획전도 8일부터 열릴 예정이다.
29CM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빈티지 티셔츠’ 키워드가 포함된 상품의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고, 관련 검색량도 약 2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인디 및 락 밴드 문화의 부상과 더불어 5~6월 야외 음악 페스티벌 시즌과 맞물려 자유롭고 과감한 스타일에 대한 수요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주요 여성 의류 브랜드들도 락시크 무드를 반영한 티셔츠를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시티브리즈는 낡은 듯한 레터링이 특징인 신상품을 내놓았고,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는 색이 바랜 그래픽을 활용한 상의를 선보였다. 비터셀즈는 복고풍 감성의 티셔츠 컬렉션을 다양하게 전개 중이다.
29CM는 8일부터 17일까지 ‘서머 카운트다운’ 기획전을 통해 던스트, 르바, 썸웨어버터, 오버듀플레어 등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의 2025 SS 인기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티셔츠, 바지, 여름 슈즈 등 다양한 시즌 아이템에 적용 가능한 쿠폰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29CM의 라이브 커머스 채널 ‘29LIVE’를 통해 인기 브랜드의 특별 할인 혜택도 마련된다. 12일 앤유를 시작으로 13일 마크모크, 14일 유메르, 15일에는 비터셀즈가 차례로 참여한다.
29CM 관계자는 “락밴드 무드의 빈티지 티셔츠는 여름철 뮤직 페스티벌 룩은 물론, 일상 속에서도 트렌디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시즌 키 아이템”이라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와 아이템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9 서머 카운트다운’ 기획전은 8일부터 29CM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