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 ‘비-데이 파티(B-DAY PARTY)’를 개최한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세븐틴의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를 연다”고 밝히며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행사 장소는 세빛섬과 잠수교를 포함한 서울 한강 명소로, 팬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세븐틴의 활동사를 조명하는 전시부터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까지 다채로운 구성을 자랑한다. 세빛섬 내에는 ▲세븐틴의 도전과 성장을 담은 ‘히스토리 존’, ▲멤버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모바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퍼즐 세븐틴’, ▲팬들이 축하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인터랙티브 아트존’, ▲역대 앨범 콘셉트를 활용한 포토 부스 ‘포토이즘’ 등이 마련된다.

또한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 발매를 앞두고 공식 굿즈를 판매하는 ‘머치 존’, 새 앨범 콘셉트 포토 전시,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한 뮤직비디오 상영과 10주년 감사 메시지 영상 공개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돼 팬들의 발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날인 25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되는 ‘버스트 스테이지(BURST Stage)’로, 세븐틴 멤버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

세븐틴은 이어 5월 26일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소속사는 컴백 전까지 다양한 프로모션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