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오는 6월 11일 오후 6시 30분, 초읍동 어린이대공원에서 ‘백양산 달빛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와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야간 걷기 프로그램으로, 특별한 저녁 산책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어린이대공원 관광안내소 앞에서 식전 공연으로 시작되며, 성지곡수원지를 중심으로 한 걷기 코스를 따라 진행된다. 걷기 코스 중간중간에는 달빛 아래 펼쳐지는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돼 참가자들에게 음악과 자연이 어우러진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달빛 아래 함께 걷는 이 시간이 바쁜 일상 속 쉼표가 되고,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자연과 예술이 주는 조용한 감동 속에서 진정한 힐링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가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당일 오후 6시 30분까지 어린이대공원 관광안내소 앞으로 집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