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30일(금) 개봉하는 영화 ‘소주전쟁’이 개봉과 함께 전국 주요 멀티플렉스 극장에서 이색 프로모션 상영회 ‘술어롱 상영회’를 연다. 소주를 주요 소재로 한 이 영화는 관객에게 시원한 웃음과 함께 실감나는 소주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개봉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영화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를 배경으로, 국내 소주 회사를 지키려는 재무이사 종록과 이를 인수하려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의 소주 대결을 그린 풍자 코미디다. 주인공들이 다투는 가상의 브랜드 ‘탑소주’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스토리가 관객의 공감을 자극하는 가운데, 이를 활용한 현실 속 프로모션도 눈길을 끈다.

프로모션 상영회는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Q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5월 30일(금) CGV 용산아이파크몰: ‘술어롱 상영회’ 회차 관람객 전원에게 ‘소주전쟁 소맥 세트 쿠폰’ 증정

5월 31일(토) 롯데시네마(월드타워, 김포공항, 건대입구, 광복): 관람 티켓과 신분증 제시 시 ‘탑소주+사이다’ 세트 증정 (만 19세 미만 관객은 사이다만 제공)

6월 1일(일) 메가박스(상암월드컵경기장, 코엑스, 홍대): 당일 티켓과 신분증 인증 시 ‘탑소주+쌍화탕’ 증정 (미성년자에게는 쌍화탕만 제공)

6월 3일(화) 씨네Q 신도림: 매표소에서 티켓과 신분증 확인 시 ‘한맥 캔맥주+탑소주’ 세트 제공

영화 배급사 쇼박스 측은 “소주가 주된 소재인 만큼 관객들이 극장 안팎에서 영화의 분위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탑소주와 굿즈로 즐거운 관람 경험을 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소주전쟁’은 국내 대중들에게 익숙한 소재인 소주를 중심으로 한 드라마틱한 줄거리와 현실감 있는 캐릭터, 코믹한 연출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여름 극장가의 시원한 스타트를 알릴 이 영화는 오는 5월 30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