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오는 5월 31일 토요일 저녁 8시 10분, 수영구 생활문화센터 발코니를 무대로 광안리 테마거리에서 ‘발코니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코니음악회’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수영구의 대표적인 야외 문화 프로그램으로, 별도의 좌석 없이 거리에서 발코니를 바라보며 공연을 감상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공연팀이 매회 참여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5월 공연에는 드라마 OST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가수 ‘펀치’가 출연해 감성적인 발라드와 R&B 무대를 선보인다. 펀치는 2014년 데뷔 이후 ‘도깨비’의 ‘Stay with me’, ‘태양의 후예’의 ‘Everytime’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감미롭고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5월의 마지막 밤, 광안리 테마거리에서 펼쳐지는 음악회가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문화가 일상이 되는 도시, 문화도시 수영구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