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금빛도서관이 오는 6월 한 달간 도서관 2층 야외 데크에서 영화 상영회를 열어 시민들에게 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한다. 이번 야외영화 상영회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상영작은 ▲6월 5일 ‘김씨 표류기’(2009)를 시작으로 ▲10일 ‘스파이더맨 2’(2004), ▲17일 ‘위대한 쇼맨’(2017), ▲24일 ‘원더’(2017)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도서관은 관람객에게 캠핑 의자와 돗자리를 제공하며, 개인 캠핑용 의자나 돗자리를 지참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야외 데크에서는 음식물 섭취가 허용돼, 간단한 간식과 함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가 조성된다.
참여는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은 6월 2일 오후 3시부터 청주시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회차별 정원은 15명이며, 신청자 1인당 최대 2명(본인 포함)까지 신청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상영회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책뿐만 아니라 문화와 쉼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라며 “도서관이 지식 공간을 넘어 소통과 문화의 장으로 확장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