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가 장마철을 앞두고 실용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스타벅스 우산 세트’를 6월 9일 2차 출시했다. 지난 5월 첫 출시 이후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다시 선보인 이번 세트는 스타벅스 로고가 새겨진 우산 1개와 인기 음료 1잔으로 구성되며, 고객의 취향에 따라 음료와 우산을 각각 선택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6월 한정으로 구성된 우산 세트는 총 5종의 음료와 3종의 우산 중 선택 가능하다. 음료는 ▲콜드 브루 ▲스타벅스 딸기 라떼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에 ▲베르가못 콜드 브루 ▲더블 머스캣 블렌디드가 새롭게 추가됐다. 우산은 톨 사이즈 2종과 휴대가 간편한 숏 사이즈 1종으로 마련됐으며, 모든 우산은 반자동 방식으로 제작되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숏 사이즈 우산에는 360도 반사 테두리 원단이 적용되어 어두운 날씨나 야간에도 높은 시인성을 제공, 안전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췄다. 내구성 높은 소재를 사용해 장마철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지난 5월 9일 1차로 출시된 스타벅스 우산 세트는 전국 매장에서 빠르게 품절되며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당시에는 콜드 브루, 베르가못 콜드 브루, 딸기 라떼 음료 순으로 판매량이 높았으며, 우산은 그린 색상이 가장 먼저 소진됐다.
스타벅스는 고객의 높은 관심에 따라 오는 7월 9일에도 새로운 디자인의 우산 세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우산 세트는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매장 파트너를 통해 직접 주문(POS 주문)해야 구매할 수 있으며, 사이렌 오더, 드라이브스루, 딜리버스 등 외부 채널에서는 구매가 불가능하다.
스타벅스 마케팅을 총괄하는 이상미 담당자는 “맛있는 음료와 함께 실용적인 우산까지 제공하는 이번 세트를 통해 고객들이 장마철에도 스타벅스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