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자사 대표 PB 브랜드인 노브랜드가 올해로 출시 10주년을 맞이함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고객 감사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에 보답하고 브랜드 출범 이후 성장을 함께한 대표 상품들을 다시 조명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노브랜드 10주년 행사는 13일부터 19일까지, 20일부터 26일까지 총 2차에 걸쳐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진행된다. 1차 행사에서는 노브랜드의 대표 시그니처 상품 10종을 브랜드 최초 출시가격으로 판매한다. 출시 이후 매출 상위권을 꾸준히 기록한 ‘노브랜드 냉동 삼겹살 바로구이(1kg, 9980원)’, ‘감자칩 오리지널(110g, 890원)’, ‘우리쌀밥한공기(210g, 680원)’, ‘꽉찬 종합어묵(1kg, 3880원)’ 등 인기 제품들이 포함됐으며, 단종되었던 ‘버터쿠키’도 한정 수량으로 재출시된다.
2차 행사에서는 노브랜드의 대용량 스테디셀러 상품 12종을 선보인다. 단위 가격 기준으로 기존 제품보다 평균 25% 저렴하게 책정된 가격으로, ‘냉동 교자만두(1.25kg2, 9980원)’, ‘살코기 참치(150g4, 6980원)’, ‘천연펄프 화장지(27m*30롤, 9980원)’ 등 가성비 높은 생활필수품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기획 상품도 선보인다. ‘노브랜드 편안한 운동화(260/270/280mm, 2만9980원)’와 노브랜드의 1호 상품이었던 ‘뚜껑 없는 변기커버’에 뚜껑을 더한 ‘뚜껑 찾은 변기커버(7980원)’ 등이 이번 행사에 포함된다.
노병간 노브랜드 사업부장은 “2015년 단 9개 상품으로 시작한 노브랜드가 현재는 160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이며 생활 필수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10주년 기념 행사를 통해 고객과의 소중한 인연을 되새기고, 다음 10년을 향한 도약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