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는 오는 7월 26일 오후 8시 평화광장 해상무대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목포해상W쇼 특별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웰컴 투 목포 물불 쇼’라는 주제로, EDM 워터밤과 불꽃 쇼를 결합한 이색 퍼포먼스로 꾸며진다.
특별공연에는 힙합 가수 슬리피, 비지, 우싸이드와 감성 보컬 제이디가 출연해 강렬한 물줄기 속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 이후에는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 하이키의 ‘여름이었다’ 등 여름을 대표하는 K팝 음악에 맞춰 다채로운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한여름 밤의 감동을 연출할 예정이다.
관람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19일 오전 10시부터 목포해상W쇼 공식 누리집(https://mokpowshow.c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70세 이상 노약자, 임산부,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등을 위한 배려석 60석도 별도로 마련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이번 해상W쇼 특별공연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