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는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는 복날 시즌을 맞아 '치킨복(福)켓' 프로모션을 오는 8월 10일까지 약 3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초복, 중복, 말복으로 이어지는 삼복 기간 동안 치킨 수요가 집중되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최근 복날 보양식으로 삼계탕 외에도 치킨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무더위로 떨어진 입맛과 기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푸짐한 구성을 마련했다.

‘치킨복켓’은 핫크리스피통다리 8조각과 갓양념소스, 스모키머스타드소스로 구성되며, 정가 대비 약 39%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여기에 2천 원을 추가하면 글로벌 인기 사이드 메뉴인 '매쉬포테이토&그레이비'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해당 메뉴는 전국 KFC 매장(일부 특수매장 제외)과 KFC 공식 앱, 웹사이트, 콜센터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단 매일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는 ‘치킨나이트’ 시간대에는 판매되지 않는다.

KFC 관계자는 “복날 시즌을 맞아 더위에 지친 고객들이 치킨과 함께 입맛을 되찾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즌에 맞춘 메뉴와 행사를 통해 KFC만의 브랜드 경험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