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9월 대규모 할인 행사인 ‘고래잇 페스타’를 4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할인 대작전’을 콘셉트로 제철 신선식품부터 생활·가공·가전제품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행사 기간 햇꽃게, 햇사과, 한우, 삼겹살, 계란 등 가을 제철 신선식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며, 만두와 두부, 시리얼 등 가공식품과 세제, 칫솔, 치약, 바디워시 등 생활용품도 반값 수준으로 제공한다.

신제품과 단독상품도 준비됐다. 행사카드 결제 시 레몬 베이스로 만든 ‘등심 탕수육’(550g)을 6,980원에, 안유성 셰프의 레시피를 담은 단독상품 ‘광주옥 들기름 메밀면’(262g)을 3,98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대형가전 구매 고객에게는 금액대별 신세계상품권이 증정되며, 500만원 이상 구매 시 이마트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이마티콘’ 10만원을 500명 한정으로 지급한다.

이마트는 고객 편의를 위해 행사 시작 요일을 기존 금요일에서 목요일로 앞당겼다. 이는 연차를 활용해 금요일부터 연휴를 즐기는 직장인이 늘어난 추세를 반영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정양오 마트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가격 투자를 지속해 강력한 혜택을 선보이고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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