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인천낚시박람회’가 인천관광공사와 서울메쎄 공동 주최로 22~2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하반기 낚시 시즌을 앞두고 열리는 국내 마지막 낚시 전문 전시회다.

행사에는 프로피싱, 아오맥스, 유정피싱, 바다의신 등 국내외 대표 낚시·캠핑용품 기업 66곳이 참가한다. 전시 품목은 친환경 낚시용품을 비롯해 AI·AR 기반 어군탐지기, 디지털 낚시 시뮬레이터, 최신 캠핑·차박 장비 등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현장에서는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준비된 과녁에 낚싯대를 던져 점수를 겨루는 ‘낚시 캐스팅 체험’, 낚시 관련 용어를 활용한 빙고게임 ‘낚Go-빙Go’, 제품 구매 시 경품권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랠리’ 등이 마련돼 있으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낚싯대, 릴, 아이스박스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된다. 모든 체험은 선착순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낚시와 해양레저를 아우르는 전시와 체험을 통해 인천의 해양관광과 낚시 문화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