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닝브랜즈그룹은 치킨 브랜드 bhc가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bhc 앱을 통해 ‘치킨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 외식 수요 증가에 맞춰 고객이 대표 메뉴와 신메뉴를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앱 중심의 할인 혜택과 참여형 이벤트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 기간 동안 bhc 앱에서는 하루 한 번 참여할 수 있는 ‘매일 랜덤 쿠폰’이 제공된다. 참여 고객에게는 최대 8천원 상당의 할인 쿠폰이 지급되며 발급 당일에 한해 앱을 통한 포장 및 배달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 쿠폰 외에도 메뉴 주문 완료 후 응모하면 참여 횟수에 따라 당첨 확률이 높아지는 ‘매일 치킨 챌린지’ 이벤트가 동시에 운영된다.
치킨 챌린지에서는 기간 내 최다 주문 고객에게 아이패드 에어를 추첨으로 제공하며, 신메뉴 ‘스윗칠리킹’ 교환권 100매도 함께 지급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과 응모 현황은 모두 bhc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bhc는 올해 2월 앱을 새롭게 개편한 이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하며 고객 접점을 넓혀왔다. 시즌별 기획전과 참여형 이벤트 등을 통해 앱 이용 고객이 빠르게 증가해 론칭 9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수가 180만명을 넘어섰다.
한편 bhc는 최근 배우 한소희를 브랜드 모델로 선정하고 18일 신메뉴 ‘스윗칠리킹’을 출시했다. 달콤한 칠리 소스를 얇게 코팅해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한 메뉴로, ‘양념의 개념을 바사삭’이라는 슬로건처럼 기존 양념치킨과 차별화된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호응이 기대된다.
bhc 관계자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고객이 다양한 메뉴를 보다 합리적으로 즐기고 특별한 경품 혜택까지 누릴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앱 기반 참여형 이벤트를 확대해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