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연말 소비 진작과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대규모 할인 행사 ‘연말 빅세일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 소비를 촉진하고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지역경제 상생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행사는 12월 10일부터 25일까지 16일간 진행되며, 나주사랑상품권 가맹점 가운데 최대 300개 상점을 모집해 운영한다. 시는 상점의 자체 할인과 시의 캐시백 지원을 결합한 구조를 적용해 상인과 소비자가 동시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생형 소비 모델을 마련했다.

참여 상가는 최소 5%에서 최대 20%까지 자체 할인을 제공하며, 나주시는 여기에 15% 캐시백을 추가 지원한다. 특히 연말까지 적용되는 나주사랑상품권 모바일·카드 특별 할인율 18%와 결합할 경우 소비자는 최소 38%, 최대 53%의 실질적 할인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상가 부담 완화를 위한 보상 제도도 도입됐다. 행사 종료 후 5~9% 현장 할인을 제공한 상가에는 10만 원, 10% 이상 할인 상가에는 20만 원을 각각 지원해 상점의 참여를 유도한다.

상점 참여 신청은 12월 4일까지 선착순 300개소로 진행되며, 나주사랑상품권 가맹점 중 행사 기간 5% 이상 자체 할인이 가능한 상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나주시청 홈페이지 상생페이백 게시판, 이메일, 시청 방문 등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시는 2026년 1월 4일까지 빛가람 호수공원에서 ‘2025 빛가람 빛정원 페스타’를 운영하며 시민과 방문객이 겨울 정원의 빛을 즐기며 지역 상권과 연계된 소비와 관광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올해 연말 시민들은 큰 폭의 할인 혜택을 누리고, 지역 상권은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빛정원 페스타 방문과 함께 지역 상점 이용을 통해 상생페이백까지 혜택을 얻는 일석이조의 경험을 나주에서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