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연말을 맞아 캐나다 밴쿠버 노선을 대상으로 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이달 31일까지 운영되며, 인천에서 출발하는 밴쿠버 노선 항공권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모션은 티웨이항공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탑승 기간은 내년 2월 28일까지다. 티웨이항공 회원이라면 항공권 예약 시 할인 코드 ‘FLYDEC’을 입력해 최대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항공권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34만 3600원부터 시작한다. 할인 코드는 편도와 왕복 항공권 모두 적용 가능하며, 이벤트 운임 이상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적용 가능한 운임과 좌석은 출발 일자에 따라 상이하다.

이와 함께 인천-밴쿠버 노선 항공권을 120만 원 이상 결제할 경우 사용할 수 있는 10만 원 할인 쿠폰도 제공돼 장거리 여행 부담을 한층 낮췄다.

티웨이항공의 인천-밴쿠버 노선은 현재 주 4회(화·목·토·일) 운항 중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20분경 출발해 현지 시각 오후 2시 25분경 밴쿠버 국제공항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현지 시각 오후 4시 25분경 출발해 다음날 오후 9시 35분경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세부 운항 스케줄은 티웨이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밴쿠버는 북미 대륙 북서부에 위치한 해안 도시로, 도심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여행지로 잘 알려져 있다. 겨울철에는 눈 덮인 설원과 도시 풍경이 어우러진 풍경을 즐길 수 있으며, 개스 타운과 그라우스 마운틴, 캐나다 플레이스, 레이크 루이스 등 다양한 명소가 인기를 끌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겨울철 색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밴쿠버 여행을 제안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승객들이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