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예술의전당, 최초 실내형 뮤직 페스티벌 '한수원 뮤직 페스티벌'

WowToday 장예란 기자 승인 2024.10.11 12:29 의견 0

경주예술의전당에서 개관 이래 최초로 선보이는 실내형 뮤직 페스티벌 한수원 뮤직 페스티벌: 씨어터가 오는 11월 8일부터 11월 10일까지 화랑홀에서 열린다. 경주시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극장 안에서 뮤직 페스티벌의 자유로움과 다채로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행사다.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3일간 진행되며, 공연 시간은 아티스트별로 40~60분, 총 200여 분에 달한다. 또한, 대형 포토존과 럭키드로우 등의 다양한 즐길거리도 준비되어 있어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존 극장 공연과 달리, 이번 공연에서는 무대 사진 및 인증샷 촬영이 자유롭게 허용된다.

11월 8일 첫날에는 FT아일랜드, 엔플라잉, 휘인이 무대를 장식하며, 9일에는 멜로망스, 볼빨간사춘기, HYNN(박혜원)이 공연을 이어간다.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장기하, 카더가든, 홍이삭이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11월 14일부터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R석 15만 원, S석 10만 원, 시야 제한석 6만 원이다. 경주시민과 다자녀 가구, 경주에 주소를 둔 근로자 및 재학생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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