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이하 후지필름 코리아)가 새로운 미러리스 카메라 ‘X-M5’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X-M5는 355g의 무게로, 후지필름 X시리즈 중 가장 가벼운 모델로 설계됐다. 이 카메라는 2610만 화소의 ‘X-Trans CMOS 4’ 센서와 최신 고속 화상 처리 엔진인 ‘X-Processor 5’를 탑재해 더욱 향상된 화질과 성능을 제공한다.

X-M5는 움직이는 피사체를 감지하는 오토포커스(AF) 예측 알고리즘이 적용됐으며, 4:2:2 10bit 컬러로 6.2K/30P 영상을 카메라 내부에 기록할 수 있는 등 동영상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9:16 쇼트 무비 모드’는 세로 촬영을 지원해 인스타그램 릴스와 틱톡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되어 있다.

고급스러운 외관의 탑플레이트 다이얼은 촬영 환경에 따라 20가지 필름시뮬레이션 모드를 빠르게 전환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자동 모드 선택 시 최적의 촬영 모드가 자동 설정된다.

후지필름 코리아는 X-M5 출시 기념으로 정품 등록 및 SNS 프로모션을 실시하며, 정품 배터리, 카메라 키링, 전용 삼각대 그립 등을 제공한다. X-M5는 실버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바디 키트 114만9000원, 줌렌즈(XC-15-45mm) 키트 129만9000원으로 후지필름 코리아 공식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와우투데이 WowToday 안기모 기자 richer2023@naver.com WowToday 안기모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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