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전국 대형마트, 농축협 하나로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소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우 도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지원하고,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은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할인행사에서는 1등급 한우 등심을 100g당 7050원 이하에, 양지는 3560원 이하, 불고기와 국거리는 2550원 이하에 판매한다. 이는 지난해 소비자가격 대비 약 20~30%가량 낮아진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는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는 절호의 기회다.

매장별 행사 일정과 세부 사항은 한우자조금,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안용덕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연말을 맞아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들과 맛있는 한우를 함께 드시면서 한우 농가를 돕는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은 연말 소비자와 생산자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특별한 행사로, 품질 높은 한우를 보다 많은 국민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와우투데이 WowToday 안기모 기자 richer2023@naver.com WowToday 안기모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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