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반려견 입양가족 위한 '펫밀리데이' 개최

WowToday 오형석 기자 승인 2024.12.09 17:02 의견 0

서울 서초구는 오는 14일 서초동물사랑센터 개관 6주년을 기념해 반려견 입양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인 '펫밀리데이(Pet+Famil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견 입양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도모하고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는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미니운동회와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참가자들은 반려견과 함께 포토존에서 즉석 촬영으로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고, 장기자랑 및 게임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서초동물사랑센터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반려생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나누는 입양가족 모임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청 및 서초동물사랑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초동물사랑센터는 반려동물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견 입양 이후의 삶을 지원하고 있다. '퍼피 클래스'와 7세 이상 노령견을 위한 '할멍 아카데미'를 비롯해 '반려견 아카데미·피트니스', '산책교실·펫로깅', '명절·여름휴가철 돌봄쉼터' 등 맞춤형 교육과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펫밀리데이가 반려견 입양가족들이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동물친화도시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견과의 특별한 하루를 원하는 입양가족들에게 따뜻하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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