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Today 장예란 기자
승인
2024.12.19 11:54
의견
0
전남 목포시는 20일과 21일 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미미(美味) 크리스마스 상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목포만의 독특한 미식과 감성을 담은 먹거리와 굿즈를 중심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한 특색 있는 플리마켓을 선보인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미식의 향연
올해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목포 디저트 만들기 체험, 2024 목포디저트 경연대회 수상작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가 준비돼 있다.
또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는 공연과 겨울 간식 푸드존도 마련된다. 특히 해관 큰창고는 대형 선물상자로 꾸며지고,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다양한 장식들이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해관1897: 맛과 멋이 공존하는 공간
행사가 열리는 해관1897은 국가 등록문화재인 구 목포세관 창고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목포를 관광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주요 장소로, 목포의 미식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해관1897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목포의 맛과 멋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많은 분이 방문해 연말의 따뜻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미 크리스마스 상점은 목포만의 매력과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연말 축제가 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와우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