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소장 김두익)는 오는 1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경남의 대표적인 겨울축제인 제16회 금원산 얼음축제를 금원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정계곡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금원산자연휴양림은 겨울철 특유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명소로, 이번 얼음축제는 얼음조각 전시, 얼음썰매장, 얼음 미끄럼틀 등 다양한 놀이 시설을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붕어빵 만들기 체험과 에어바운스 놀이 시설이 운영되며, 겨울철 대표 간식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장터도 준비된다.

김두익 소장은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금원산자연휴양림을 찾아와 겨울의 매력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연휴양림과 고산수목원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여름에는 숲속음악회, 겨울에는 얼음축제 등 계절별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원산 얼음축제는 겨울철 금원산의 청정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와우투데이 WowToday 안기모 기자 richer2023@naver.com WowToday 안기모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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