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의 미래를 조망할 세계적인 예술 축제 ‘월드아트엑스포 2025(World Art Expo 2025)’가 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이번 엑스포는 유네스코 협력기구인 국제조형예술협회(IAA)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글로벌 아트 페어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진 미술 산업 발굴과 더불어 독창적인 갤러리와 유망 작가들의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총 130개 이상의 부스에서 고품질 작품들이 전시되며, 미술 시장에서의 차별화된 시도와 세분화된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엑스포의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캐릭터와 웹툰 전시, 특별 작가 초대전, 올림피아트 등이 마련되어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며 한국 예술의 독창성을 세계와 공유한다. 특히 유영국, 김흥수, 천경자, 이우환, 김창열 등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들이 선보이는 특별전이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엑스포는 16일 오후 3시 개막식을 통해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개막식에는 VIP와 미디어 관계자들이 참석해 엑스포의 위상을 높인다. 행사 기간 동안 열정적인 미술 수집가와 관객들은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하며 글로벌 미술 시장의 확장을 도모하고, 한국 미술이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할 전망이다.

이광수 국제조형예술협회 회장은 “월드아트엑스포는 창의성과 다양성을 강조하는 예술 축제로, 예술 애호가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공할 것”이라며 “글로벌 미술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중요한 행사”라고 강조했다.

이번 월드아트엑스포 2025는 대중과 예술이 교감하며 한국 미술 시장이 국제 무대에서 더 큰 도약을 이룰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와우투데이 WowToday 안기모 기자 richer2023@naver.com WowToday 안기모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와우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