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오는 3월 1일부터 제24회 대한민국 압화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전은 압화 예술을 통해 자연과 예술의 융합을 조명하며 새로운 예술적 가치를 탐구하는 자리로, 국내외 압화 동호인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작품 접수는 ▲국외전 2월 1일부터 2월 7일까지 7일간, ▲국내전 3월 1일부터 3월 10일까지 10일간, ▲보존화 분야는 3월 1일부터 3월 5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국내외 압화 동호인 누구나 가능하며, 공모 분야는 압화 분야(국내/국외)와 보존화 분야로 나뉜다. 압화 분야 국내전은 ▲구상(풍경, 정물) ▲추상(디자인) ▲장식(생활용품, 장신구) 3부문으로 구성돼 다양한 예술적 시도를 장려한다. 반면, 압화 분야 국외전과 보존화 분야는 부문 구분 없이 자유로운 출품이 가능하다.

작품 출품은 압화 분야 국내전과 보존화 분야에서 1인당 최대 2점, 압화 분야 국외전에서는 1인당 최대 3점까지 가능하다. 출품을 원하는 작가는 작품과 신청서를 구례군 한국압화박물관에 직접 제출하거나, 압화 분야 국외전과 보존화 분야의 경우 이메일로도 접수할 수 있다.

대전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구례군청 또는 구례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대한민국압화대전위원회를 통해 가능하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압화대전은 자연과 예술이 조화롭게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압화 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와우투데이 WowToday 안기모 기자 richer2023@naver.com WowToday 안기모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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