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2025년 상설공연 ‘태권도! 영원한 유산’ 첫 선

WowToday 오형석 기자 승인 2025.01.16 13:36 의견 0

태권도진흥재단이 오는 18일부터 2025년도 상설공연 태권도! 영원한 유산을 선보인다. 이 공연은 태권도의 격파, 품새, 호신술 등을 현대적인 무대 연출로 표현하며, 태권도가 지닌 전통적 가치와 세대를 초월한 문화적 의미를 담아냈다.

태권도! 영원한 유산은 관객들에게 태권도를 단순한 스포츠가 아닌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이자 세계적인 콘텐츠로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첫 공연은 18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며, 공연은 두 개의 막으로 구성된다. 1막에서는 위력 격파와 감각 격파 등 다양한 형태의 태권도 격파 기술을 통해 태권도의 강인함과 역동성을 선보인다. 이어지는 2막에서는 K-pop과 태권도의 조화를 통해 현대적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연출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계절별로 일정이 나뉜다. 1월부터 2월, 11월부터 12월까지는 주말과 공휴일을 중심으로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상연된다. 3월부터 10월까지는 휴원일을 제외한 매일 같은 시간에 관람할 수 있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태권도원이 태권도를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며 “태권도가 대한민국의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대표적인 관광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태권도의 전통을 계승하며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정보는 태권도진흥재단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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