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5일 오후 5시 의정부 북부청사 앞 경기평화광장 야외 스케이트장에서 특별 갈라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갈라쇼는 겨울철 야외 스케이트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갈라쇼에는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이 출연해 화려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손서현, 권예나, 변세종 선수와 청소년 대표 정희라 선수 등 총 4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피겨 스케이팅 기술과 우아한 연기로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평화광장 야외 스케이트장은 경기도민과 방문객들에게 겨울 스포츠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는 인기 시설로, 갈라쇼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원진희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이번 갈라쇼를 통해 많은 분들이 겨울철 문화를 만끽할 수 있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겨울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평화광장 야외 스케이트장은 오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휴장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운영된다. 스케이트장을 찾는 방문객들은 갈라쇼뿐 아니라 겨울의 정취를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