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뮤직 페스티벌 ‘슈퍼팝’이 일본 오사카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데 이어, 2025년 5월 한국 개최를 확정하며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슈퍼팝 2025 코리아’는 오는 5월 17일과 18일, 이틀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지난해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슈퍼팝 2024 재팬’은 블랙핑크의 제니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며 큰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슈퍼팝은 단순한 음악 공연을 넘어, 음악, 비주얼 아트, 첨단 테크놀로지가 결합된 몰입형 페스티벌로 독창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관객을 압도하는 서라운드 스테이지와 초현실적인 비주얼 아트가 어우러져 공연장을 하나의 거대한 예술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세계적인 디지털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해 구축된 슈퍼팝의 연출은 감각적인 스토리텔링과 몰입감을 극대화한 무대를 특징으로 한다. 행사장 전역에는 다양한 비주얼 아트 작품이 설치돼 관객들에게 독특하고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디지털 환경에서 자란 Z세대는 단순한 음악 감상을 넘어 여러 감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엔터테인먼트를 선호한다. 슈퍼팝은 이런 트렌드에 부응해 팝 음악, 비주얼 아트, 대중문화를 융합한 공연 콘텐츠로 강렬한 감각적 경험을 선사하며 차별화된 페스티벌로 자리 잡았다.

주최사 메이드온 관계자는 “오사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페스티벌을 바탕으로, 서울에서는 더욱 진화된 무대와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새로운 비주얼 아티스트들의 합류와 강화된 시각적 연출, 그리고 슈퍼팝만의 화려한 라인업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슈퍼팝 2025 코리아’의 티켓은 오는 2월 18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