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제17회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기간 관람객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45인승 셔틀버스 4대를 투입해 강북(신관)과 강남(시내) 지역을 연결하는 2개 순환 노선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영한다. 강북 노선은 대아아파트 후문, 기적의 도서관, 흥화아파트, 현대3차 아파트, 검찰청, 신관초등학교, 산림조합, 신관공원을 거쳐 석장리박물관까지 이어지며, 강남 노선은 옥룡동 어울림센터, 대웅멘션, 옥룡주공아파트, 영우마을, 공주교육대, 공주고, 중동초, 중동사거리, 공산성, 신관공원을 경유한다.
또한 시는 석장리박물관 인근에 임시 주차장 3곳을 마련하고, 어린이 직업체험관과 석장리 어린이 놀이마당이 열리는 상왕동 일원에도 별도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올해 축제는 ‘석장리, 구석기 세계로!’를 주제로 석장리박물관과 상왕동 일원에서 다채로운 체험, 공연, 전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소찬섭 관광과장은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공주만의 선사시대 축제를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