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오는 5월 3일(토)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대공연장에서 ‘제12회 이천세계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이천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문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한국을 비롯해 일본, 태국, 미얀마, 베트남, 필리핀, 중국 등 다양한 국가의 전통 놀이와 음식, 문화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다.
공식 행사 외에도 특공무술 시범, 어린이난타, 중창단 공연, 세계 전통춤, The Door 오케스트라 등의 공연이 무대를 장식하며, 아이들을 위한 인생네컷 촬영, 세계 전통의상 체험, 포토 꾸미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외국인 주민 장기자랑 대회가 함께 열려, 다양한 국적의 주민들이 자신의 끼와 문화를 뽐내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는 이천세계문화축제는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일정과 정보는 이천시가족센터 공식 누리집 및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