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호주대사관 무역투자대표부는 오는 5월 31일 서울 잠수교에서 열리는 ‘2025 서울 푸드 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 ‘피크닉 온 더 브릿지’를 통해 ‘호주청정램 푸드트럭’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푸드트럭 행사는 ‘테이스트 오브 오스트레일리아(Taste of Australia) – #호주램먹을램’ 캠페인의 일환으로, 호주산 프리미엄 양고기의 매력을 보다 친근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한국 소비자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운영되며, 방문객들은 푸드트럭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면 대표 메뉴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다.

대표 메뉴는 호주산 양갈비살(램 숄더 롤)을 활용한 ‘양고기 버섯 불고기 & 들깨 드레싱 로메인 샐러드’로, 부드러운 양고기에 한국식 불고기 양념을 가미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메뉴는 대한민국 한식조리 최연소 명인이자 ‘램배서더(Lambassador)’로 활동 중인 이정현 셰프가 직접 개발했으며, 당일 현장에서 셰프가 직접 요리를 시연하고 관람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호주청정램은 청정 초지에서 자란 생후 12개월 미만의 어린 양만을 엄선해 부드러운 식감과 깔끔한 풍미, 그리고 필수 영양소가 풍부한 고품질 단백질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메뉴는 한국의 쌈 문화와 조화를 이루는 방식으로 재해석돼,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새로운 양고기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아웃백 콘셉트의 포토존과 경품 이벤트, 호주 여행권 추첨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도 운영돼 캠핑과 미식을 결합한 피크닉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데인 리치몬드 주한호주대사관 무역투자대표부 참사관은 “양념된 양갈비는 한국의 쌈 문화와 잘 어우러지는 매력적인 조합”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호주청정램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과 풍미를 많은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5 서울 푸드 페스티벌은 5월 24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제주, 부산, 경북, 전남 등 전국에서 열리며, 그중 ‘피크닉 온 더 브릿지’는 서울관광재단과 공동으로 주최되는 대표 행사로 잠수교 위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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