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6월 30일까지 인천~중앙아시아 노선을 대상으로 ‘중앙아시아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신비롭고 이국적인 매력을 간직한 중앙아시아 지역으로의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을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대상 노선은 인천~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 인천~비슈케크(키르기스스탄)이며, 탑승 기간은 일부 제외 기간을 제외하고 6월 2일부터 10월 25일까지다. 선착순 한정으로 제공되는 초특가 항공권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총액 기준으로 △인천~타슈켄트 33만3,020원 △인천~비슈케크 32만8,8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초특가 항공권 예매에 실패하더라도 할인코드 ‘중앙아시아’를 입력하면 인천~타슈켄트 최대 8%, 인천비슈케크 최대 6%의 추가 할인이 제공되며, 해당 할인은 편도와 왕복 항공권 모두에 적용된다.
티웨이항공은 2023년 6월부터 인천~비슈케크 노선을 단독으로 정기 취항한 데 이어, 지난 5월 23일부터 인천타슈켄트 노선을 주 4회(월·수·금·일) 운항하면서 중앙아시아 항공 노선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인천~비슈케크 노선은 주 3회(화·목·토) 운항 중이다.
인천~타슈켄트 노선은 B777-300ER, A330-300, A330-200 기종이 투입되며, B777-300ER 항공기에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에 해당하는 ‘수퍼 프리미엄 존’ 좌석이 마련돼 보다 넓고 편안한 비행 경험을 제공한다. 해당 좌석은 홈페이지에서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이 외에도 티웨이항공은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신규 회원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웰컴 쿠폰팩을 제공하고 있으며, 항공권 발권 수수료 면제, 특가 항공권 알림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 혜택을 운영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중앙아시아의 색다른 문화와 풍경을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라며 “안전하고 편안한 서비스로 고객의 여행이 더욱 특별한 여정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