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여름 시즌 비수기 타개를 위해 상반기 최대 할인 행사인 ‘무진장 2025 여름 블랙프라이데이’를 개최한다. 행사는 6월 15일부터 25일까지 열리며, 지난해보다 일주일가량 앞당겨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총 35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8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행사 대비 브랜드 수가 1500여 개 증가했으며, 할인 상품 수도 40만 개 이상으로 확대됐다. 무신사는 경기 침체와 기상 여건 등으로 인해 매출 감소를 겪고 있는 중소 브랜드들을 지원하고자 행사 시기를 조정했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티셔츠, 스포츠, 팬츠, 여성·키즈 등 주요 카테고리별로 날짜를 지정한 ‘카테고리 데이’가 운영되며, 특정 상품군에 추가 할인이 가능한 쿠폰도 함께 제공된다. 랜덤 쿠폰 증정, 릴레이 장바구니 쿠폰, 카운트업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마련됐다. 특히 목표 판매액이 구간별로 달성될 경우 최대 40%까지의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카운트업 이벤트가 주목된다.

온라인뿐 아니라 무신사 스토어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무신사 스토어 홍대에서는 오도어와 오헤시오 팝업이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성수@대림창고에서는 여성 브랜드 페일제이드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탠리의 팝업이 열린다. 대구점은 인기 슈즈 및 티셔츠를 중심으로 한 세일 존을 구성한다.

이 외에도 매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무진장 라이브 방송’에는 총 27개 브랜드가 참여해 여름 신상품을 소개하고, 인기 패션 유튜버들이 스타일링 팁과 생방송 혜택을 전할 예정이다. 무신사는 이번 여름 블랙프라이데이를 통해 고객과 브랜드 모두에게 실질적인 만족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