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관광협회가 승마 체험과 숙박, 관광시설 이용을 한 번에 즐기며 최대 16만8천원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승마트레킹 패키지’ 관광상품을 출시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승마트레킹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주관광 통합예약플랫폼 ‘탐나오’를 통해 승마트레킹 패키지 상품을 구매하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패키지 구매 시 약 18만원 내외의 승마 체험비 가운데 10만8천원이 할인되며, 1박 한정으로 숙박비 4만2천원과 관광시설 이용료 1만8천원 상당의 할인쿠폰이 추가로 제공된다.
할인 쿠폰은 올해 연말까지 사용 가능하며, 이번 사업은 제주도의 예산이 소진되는 시점에 맞춰 종료될 예정이다. 승마트레킹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은 개인 상해보험에 가입하고 체험자 본인 확인서를 작성해야 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 상품은 승마 체험을 통해 제주만의 색다른 매력을 느끼며 숙박과 관광시설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많은 관광객이 혜택을 누리고 제주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