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개청 30주년을 맞아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강북구민운동장에서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강북구민의 날을 함께 기념해 열리며, 김다현, 조째즈, 리베란테, 허각, 남진, 웅산, 킥플립, 박미경 등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가을밤을 수놓는 음악축제로 꾸며진다.
초대권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오프라인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은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에서 사전 신청 후 18일 강북구청을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행사 당일 주차장은 개방되지 않으며,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오현로31길 번동중학교 삼거리에서 벌말어린이공원 구간 350m가 전면 통제된다. 구는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열린음악회는 강북구민이 하나 되어 즐기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