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오는 10월 19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릉종합운동장 야외공연장에서 '제2회 강릉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합니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올림픽'을 테마로 한 올림펫 4종 경기로, 댕댕런웨이, 댕댕점핑, 댕댕러너즈, 달콤한유혹 등 다양한 게임이 상시 운영되어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장을 제공합니다.

주요 행사로는 펫케스트라, 이현 훈련사와 함께하는 도그토크쇼, 프리스비 도그쇼, 2024 댕댕워킹쇼, 기다리개 대회 등이 열립니다. 또한, 반려동물 터그 만들기, 반려동물 비문 키링 만들기 등 12개의 체험 부스와 28개 팀의 플리마켓, 푸드트럭도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축제장 곳곳을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면 경품존에서 상품을 뽑는 이벤트도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 정보는 강릉시청 홈페이지 및 강원도반려동물협회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강릉시청 축산과(640-5843)로 가능합니다.

최두순 축산과장은 "작년 첫 축제에 약 3,000명이 방문해주셨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반려동물과 보호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와우투데이 WowToday 장예란 기자 juliakoch@naver.com WowToday 장예란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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