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국제음악제, 11월 1일 개막…세계적 한국 음악가들 총출동

WowToday 오형석 기자 승인 2024.10.24 11:03 의견 0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일부터 8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2024 포항국제음악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음악제에는 세계 각지의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스타 음악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개막공연에서는 2017년 밴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2022년 독일 ARD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한 플루티스트 김유빈이 연주자로 나서며, 지난해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을 받은 지휘자 윤한결이 지휘봉을 잡는다. 윤한결의 지휘로 김유빈과 포항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멘델스존의 '고요한 바다와 즐거운 항해'와 라이네케의 '플루트 협주곡'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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