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가을 곁에, 서소문’ 음악회로 깊어가는 계절의 선율 선사

WowToday 장예란 기자 승인 2024.11.05 21:29 의견 0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9일 오후 5시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콘솔레이션홀에서 가을 곁에, 서소문이라는 주제로 특별 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첼리스트 홍진호,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박현수,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이 클래식과 팝, 영화 음악을 감각적으로 선보여 관객에게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은 서학, 동학, 실학 등 조선 후기 다양한 사상들이 공존하며 새로운 시대정신을 형성해온 역사를 다루는 전문 박물관으로, 이번 음악회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가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화합과 소통의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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