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플라자에서 "동대문 버스킹"

WowToday 장예란 기자 승인 2024.11.18 23:45 의견 0

서울 중구는 오는 19일, 21일, 25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재즈, 인디음악 등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이는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동대문 패션도매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과 함께 방문객을 위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공연을 관람한 후 인증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의류, 잡화,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동대문 패션도매시장은 약 10만 명이 종사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상권으로, 중구는 상인들의 온라인 쇼핑몰 개설, 제품 촬영, 라이브 방송 지원과 더불어 해외 판로개척을 돕는 등 상권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버스킹이 관광객들에게 K패션과 K음악의 매력을 동시에 선보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동대문 상권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동대문을 찾는 이들에게 음악과 패션이 어우러진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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