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Today 안기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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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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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강석)은 오는 12월 20일(금) 오후 7시 30분과 21일(토) 오후 2시, 7시에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에서 발레 ‘눈의 여왕’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안데르센의 동화 ‘눈의 여왕’을 원작으로 한 발레 공연으로, 2018년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초연된 이후 더욱 화려하고 풍성한 무대로 돌아왔다. 동화의 감동적이고 신비로운 이야기를 발레라는 예술 형식으로 새롭게 재해석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국립발레단 주역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한 김순정 예술감독이 연출을 맡아 탄탄한 스토리와 예술성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따뜻하고 감동적인 연말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전석 3만 원으로, 강북구민은 1만 원의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며, 기타 문의 사항은 강북문화재단(02-994-8501∼2)으로 연락하면 된다.
강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발레 ‘눈의 여왕’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기획된 특별한 공연으로, 어린 시절 동화 속 세계를 발레를 통해 다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분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감동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감동을 더하며, 강북구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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