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문화재단, ‘2024 춘베리아특급열차’ 콘서트

WowToday 오형석 기자 승인 2024.11.30 11:44 의견 0

강원특별자치도 춘천문화재단(이사장 박종훈)이 연말을 맞아 대중음악 콘서트 <2024 춘베리아특급열차>를 개최한다. 티켓은 오는 12월 2일(월) 저녁 8시부터 멜론티켓(ticket.melon.com)을 통해 판매를 시작하며, 공연은 12월 20일(금)과 21일(토) 이틀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코끝 시린 추위 속 연말을 따뜻하게 감싸줄 선물 같은 콘서트’라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춘천의 혹독한 겨울을 빗대어 붙여진 별칭 ‘춘베리아’에서 착안해, 한겨울 춘천에서만 느낄 수 있는 낭만적인 음악의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감각적인 6팀의 아티스트, 총 3회에 걸친 특별 무대

공연은 이틀 동안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국내 인디 아티스트와 대중적인 밴드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12월 20일(금) 19:30: 김수영, 나상현 씨밴드

12월 21일(토) 13:00: 다린, 한로로

12월 21일(토) 19:30: 지소쿠리클럽, 솔루션스

공연은 회차별로 약 100분간 진행되며, 춘천에서 보기 드문 수준 높은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춘천시민을 위한 할인 혜택,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티켓 가격은 전석 30,00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춘천시민에게는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춘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더 많은 이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춘천문화재단 박종훈 이사장은 “춘베리아라는 별칭이 보여주듯 춘천의 겨울은 춥지만, 이번 공연이 추위를 낭만으로 바꿔줄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누리집(www.cccf.or.kr)과 춘베리아특급열차 누리집(chunberia.modoo.at), 또는 춘천문화재단 축제도시팀(033-259-54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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